코미디언 김지혜가 부친상을 당하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남편이자 선배 코미디언인 박준형에게는 장인상이다.
고 김지혜 씨의 부친은 지난 7월 30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월 2일 오전 7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 라디오 방송서 전해진 부고
김지혜의 부친상 소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방송에서 박영진은 “조금 전에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박준형 씨의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다. 부득이하게 오늘은 저 혼자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박준형 씨도 장인어른 잘 보내드리고 다음 주에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이후, 31일 진행된 ‘2시만세’에서는 박준형을 대신해 코미디언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JTBC
■ 김지혜·박준형 부부 근황
김지혜와 박준형은 지난 2005년 7월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 함께 출연하며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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