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훈련병 차은우 군생활 근황에 팬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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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8월 4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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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논산 훈련소에서 근황을 전하며 ‘살려달라’ 장난 메시지를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에게 보냈다. 훈련소 목격담과 군악대 배치 소식도 화제다. 인스타그램
차은우가 논산 훈련소에서 근황을 전하며 ‘살려달라’ 장난 메시지를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에게 보냈다. 훈련소 목격담과 군악대 배치 소식도 화제다. 인스타그램

최근 입대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는 전날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차은우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토요일에 은우 형이 단체방에 갑자기 메시지를 보냈다”며 “명준이 형(MJ) 어떻게 (군 생활) 버텼냐고, 살려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체력이 좋은 형인데도 쉽지 않은가 보다. 그래도 적응은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훈련소 목격담…“빡빡머리도 잘생겨서 눈 못 마주쳐”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훈련소 목격담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훈련소 취사병이라고 밝힌 A 씨는 “설거지하는 모습을 봤다. 세척조를 자원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더라”며 “빡빡머리인데도 잘생겨서 눈 마주치면 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담에서는 “성당에 있는 걸 봤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자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더라”는 웃지 못할 일화도 전해졌다.

■ 군악대 배치 예정…2027년 1월 전역

차은우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아스트로 멤버 중 MJ에 이어 두 번째 입대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소 직후 “군 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어 훈련소나 부대로 우편물·선물 전달을 삼가 달라”며 “전달된 선물들은 폐기 처리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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