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8일 소속사 쏘스뮤직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타이틀곡 ‘핫(HOT)’이 1억 11만4548회 재생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총 13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핫’은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다.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3월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약 5개월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특히 ‘핫’은 스포티파이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Global Impact List)에서 9위를 기록했다. 이 리스트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국내 아티스트 곡 30개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르세라핌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스포티파이에서 ‘안티프래자일’이 5억 스트리밍을 넘기는 등 르세라핌의 수많은 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월두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전석 매진을 기록한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공연을 마쳤다. 오는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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