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美 레스토랑 민폐 논란 사과…“앞으로 더 주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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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8월 11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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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뉴스1
이시영/ 뉴스1
배우 이시영이 미국 레스토랑에서 찍은 영상으로 ‘민폐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이시영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 전 항상 확인하지만, 실수하는 것 같다”며 “지난 영상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겠다.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인과 아들과 함께 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시영 일행뿐 아니라 인근 테이블의 미국인 손님 얼굴까지 그대로 담겼다. 카메라를 본 손님이 불편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얼굴 모자이크 없이 노출한 점이 비판을 받았다.

■ 아들 식사 예절 논란도…영상 삭제 후 사과
또한 영상 속에서 이시영의 아들은 다른 손님의 테이블을 기웃거리거나, 레스토랑 기둥을 잡고 춤을 추는 등 식사 예절에 어긋난 모습을 보여 ‘민폐’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영상은 삭제됐고, 이시영은 사과 입장을 밝혔다.

■ 이혼 후 임신 소식…전남편 반응은
한편 이시영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의 소식이어서 화제가 됐다.

그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으나, 수정란 이식 없이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이혼 관련 법적 절차가 마무리될 즈음,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남편은 이식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겠다”고 했다.

이후 요식업자인 전남편은 이혼 후 둘째 소식에 당황하면서도, 출산과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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