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준호 지민’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 김지민이 예전 개그 코너를 다시 보면서 추억에 잠겼다.
이 자리에서 김지민이 여배우 역할을 맡았던 개그 코너 ‘뿜 엔터테인먼트’ 영상을 보게 됐다. 김준호가 개그 선배로서 “아주 별로다. 내용이 없다”라는 등 혹평했다. 그러자 김지민이 “다니엘 헤니랑 같이 찍은 게 나와야지~”라며 배우 다니엘 헤니가 출연했던 사실을 떠올렸다.
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이내 다니엘 헤니가 등장했던 장면이 공개됐다. 김준호가 “저 역할에 다니엘 헤니가 나왔어?”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지민이 “저 때 뽀뽀할 뻔했지”라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준호가 “너 왜 이렇게 좋아해?”라며 정색했다. 이에 김지민이 “무대 위에서 진짜 그랬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김준호가 “저게 대본에 있던 거야?”라면서 질투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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