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6관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영화로 재탄생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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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극작 박천휴·작곡 윌 애런슨)이 영화로 재탄생한다.

3일 배급사 키노필름, 아센디오에 따르면, 로맨스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감독 이원회)이 오는 10월2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근미래에 심장이 없는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동명의 뮤지컬 원작은 지난 6월 ‘제78회 토니상’에서 뮤지컬 신작 부문 작품상과 연출상(마이클 아던), 극본상(박천휴·윌 애런슨), 음악상(작곡 윌 애런슨, 작사 박천휴·윌 애런슨)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6관왕을 차지했다.

영화는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야기와 영화적 연출이 더해진다.

뮤지컬에서 올리버와 클레어로 역으로 호흡을 맞춘 뮤지컬배우 신주협과 강혜인이 영화에도 함께 나온다. 베테랑 배우 유준상이 ‘제임스’ 역으로 합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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