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검정고시 보고 온 동생 박효정에 “이번에 떨어지면 국민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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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6일 방송

KBS 2TV‘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살림남’ 대세 트로트 왕자 박서진이 여동생 박효정과 검정고시 시험지를 두고 티격태격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고등학교 중퇴인 박효정이 검정고시를 치른 후 삼천포에서 올라오는 날, 박서진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던 박서진은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져 불길함을 예감했다. 박서진은 “저 날 날씨가 맑았는데 두 정거장 남았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 먹구름이 갑자 오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버스에서 박효정이 내리자마자 박서진은 가방을 보기 위해 뺐으려 했고 박효정은 지지 않고 시험지를 사수했다. 박효정은 박서진에게 “ 시험지를 두고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가방과 시험지는 박서진의 손에 들어갔다. 시험지를 뺏긴 후 박효정은 평소와 달리 자꾸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박서진은 “이번에 떨어지면 전 국민 망신이다. 4수 할 거면 차라리 학교 졸업장을 받고도 남았다”라며 박효정에게 한마디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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