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임영웅 챙기는 ‘스윗남’…“먼저 떠나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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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9일 방송

SBS ‘섬총각 영웅’ 캡처
SBS ‘섬총각 영웅’ 캡처
이이경이 먼저 섬을 떠났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스케줄 상 가수 임영웅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을 두고 소모도를 떠나야 했다.

이른 시각 잠에서 깬 이이경이 조용히 짐을 쌌다. 빠진 물건이 없는지 마지막 체크까지 마쳤다. 잠자고 있는 임영웅의 이불을 덮어주는 다정한 면모도 보였다.

이이경이 숙소를 나섰다. 자는 멤버들을 대신해 카메라에 대고 인사를 남겼다. 그가 “이틀인데 정이 너무 들어서 벌써 아쉽다”라며 혼잣말했다.

SBS ‘섬총각 영웅’ 캡처
SBS ‘섬총각 영웅’ 캡처
이때 숙소 앞에서 누군가를 발견했다. 아침 산책 중이던 회장님, 이장님이었다. 이이경이 “저는 먼저 간다. 일정이 있어서 몰래 간다”라고 알렸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이경이 인터뷰를 통해 아쉬운 속내를 고백했다. 그가 “2박 3일 휴가 간 것보다 더 짧은 것 같다. 어떻게 이들을 두고 나만 나가지? 아쉽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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