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비연예인 여성과 동거설이 불거진 가운데, 또 다른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와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의 연예매체 주간문춘은 9일 “사카구치 켄타로가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동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필모그래피와 인기를 설명하면서 “한국의 여성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국민 스타’”라고 했다.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뉴스1 ⓒ News1보도에 따르면 사카구치 켄타로와 동거하는 여성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다. 사카구치 켄타로보다 3세 연상이며 4년 이상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2022년부터 나가노 메이와도 만나 삼각관계를 이어왔다고 했다. 두 사람의 주변에서 알 정도로 관계가 깊어졌으나, 사카구치 켄타로와 동거하는 여성이 항의하면서 관계가 끝났다는 설명이다.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우유부단한 태도로 인해 양쪽 관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설명도 덧붙였다. 또 사카구치 켄타로 측이 동거하는 여성과의 교제 사실만 인정했다고 전했다.
나가노 메이는 지난 5월 15세 연상의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다. 한 일본 매체는 나가노 메이가 다나카 케이, 한국 배우 김무준과 동시기에 만나고 있다는 보도했다. 이에 김무준 측은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낸 바 있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의 모델 출신 청춘스타로 ‘바닷마을 다이어리’ ‘중쇄를 찍자!’ ‘모방범’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인 ‘미안한다, 사랑한다’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등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했다.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 팬들에게도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이세영과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했으며,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로 앨범 홍보 영상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