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몬스타엑스, 5년만의 완전체 활동 성료 “큰 힘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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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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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5년 만의 완전체 컴백 활동을 성료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군 공백기를 일단락하고 다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여섯 멤버는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로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의 귀환을 알리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번 컴백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의 상징적 이정표였다. 남다른 의미를 지닌 만큼 주헌이 작사·작곡으로, 아이엠이 작사로 참여한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로 화려한 서막을 열어젖혔고, 지난 1일 발매된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로 팀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냈다.

앨범에는 팀 내 대표 프로듀싱 멤버인 형원, 주헌, 아이엠이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에서는 보컬 라인과 랩 라인이 서로의 포지션을 과감히 넘나드는 구성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고,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후퇴 없이 정면으로 맞선다’는 몬스타엑스다운 선언을 K팝 신에 공표했다. 형원은 부캐 DJ H.ONE으로 리믹스 디지털 싱글 ‘엔 더 프론트’(H.ONE 리믹스)‘(N the Front (H.ONE Remix))를 선보이며 듣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아울러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기록, 데뷔 10주년의 관록은 물론 현재 진행형 기세를 실감케 했다.

셔누는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멤버들과 뭉쳐서 음악방송 활동도 하고,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도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형원 역시 “이번 활동으로 몬베베가 바랐던 모습들을 최대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주헌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몬스타엑스의 다음 챕터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이엠은 “형들, 그리고 몬베베와 함께해서 더없이 행복한 활동이었다”라며 “몬베베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큰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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