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자녀 양육 검사 충격…“피곤한 시할머니 스타일”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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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자녀 양육 태도 검사에서 의외의 결과에 놀랐다.

그는 지난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가족을 최초 공개했다.

엄지인은 “1년 반 만에 남편과 자녀가 한국에 오는 날이다”라며 “섭외한 게 아니고 진짜 남편”이라고 했다.

김숙이 엄지인 자녀를 보고 “진짜 친차식 맞냐”고 하자 엄지인은 “제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이다”라고 답했다.

엄지인 남편 구자승은 “일본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고, 제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인 부부는 자녀 진로 상담과 함께 양육 태도 검사를 받았다. 엄지인은 “제 아빠가 엄했다. 저라도 편하게 아이들이 원하는 건 최대한 해주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나 상담가는 결과로 “어머니는 굉장히 피곤한 시할머니나 교도관 스타일”이라며 “합리적인 설명이 없고, 일거수일투족을 감독한다”고 말했다.

구자승은 “애들이 엄마가 오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더라. 저도 옆에서 보고 깜짝 놀란 적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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