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2000:1 ‘신기생뎐’ 오디션…8시간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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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24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임수향이 ‘라디오스타’에서 드라마 ‘신기생뎐’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임수향. 이날 임수향은 첫 주연작이었던 드라마 ‘신기생뎐’ 출연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임수향은 “경쟁률이 2000:1이었다”라며 당시 신인 여자배우라면 대다수 지원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약 8시간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수향은 배우 성훈이 먼저 캐스팅된 상황이었다며 “성훈 오빠랑 서보라고도 하고, 다짜고짜 ‘임수향 씨 우세요’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임수향은 오디션에 참가하기 전, ‘신기생뎐’의 작가 임성한의 작품 캐릭터들을 분석해, 입장부터 콘셉트를 잡았다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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