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드링크 제품 ‘얼박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얼박사는 얼음과 박카스, 사이다를 조합한 일종의 박카스 칵테일이다.
기존에는 직접 음료를 섞어 마셔야 했지만 해당 수요를 확인한 동아제약이 직접 박카스 칵테일 완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일종의 모디슈머 제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소개다. 모디슈머는 모디파이(Modify, 수정하다)와 컨슈머(Consumer, 소비자)를 합친 합성어로 기존 상품을 기호에 맞게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모디슈머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꿀조합’ 레시피를 한 캔에 담은 제품이 얼박사라고 동아제약 측은 설명했다.
주요 성분으로는 타우린 1500mg과 비타민B 3종 등이 조합됐다.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을 고려한 조합이라고 한다. 레몬과 라임향이 들어가 상큼한 맛이 강하고 탄산이 함유돼 청량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캔 형태로 판매되고 용량은 355ml다.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마실 것을 권장했다. 또한 편의점 GS25에서 선 출시되고 순차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GS25는 7월과 8월 얼박사 1+1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조합해 완성된 얼박사는 만족도 높은 레시피의 맛을 편하게 한 캔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무더운 여름에 맞춰 시원하게 얼박사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