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1년 동안 가장 잘한 일은 다이어트와 안면거상”이라며 1년 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외모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하지만 내가 나를 보는 만족감이 자신감에도 영향을 준다”며 “안면거상은 용기를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평생 해오던 일이지만 이번에는 독한 마음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기력이 떨어져 힘이 없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최근 개그맨 심형래(65)도 안면거상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최근 유튜브 채널 ‘영구TV’를 통해 다시 영구 캐릭터로 등장하려는데 아무리 분장을 해도 예전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며 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영구 캐릭터는 얼굴이 팽팽해야 하는데 분장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옛날 영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안면거상술, 어떤 수술일까
안면거상술은 얼굴의 처진 피부와 근육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성형수술이다. 주로 노화로 인한 주름이나 체중 감량 이후 생긴 얼굴 처짐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대개 50~60대에서 많이 시행되지만 피부 처짐이 심할 경우 30~40대에서도 받는 사례가 있다.
수술 후에는 출혈이나 감염, 부종, 멍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안면 신경 손상으로 감각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대부분의 신경 증상은 3~6개월 사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최근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안면거상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성형수술 정보가 쉽게 공유되면서 관련 시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연예인들의 외모 변화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에서는 특정 스타를 두고 “거상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되기도 한다. 이런 흐름이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키웠다는 해석도 있다.
● 안면거상술, 실제 합병증 위험은 얼마나 될까
안면거상술은 비교적 안전한 성형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수술처럼 부작용 가능성은 존재한다.
국제 학술지 ‘JAMA Facial Plastic Surge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안면거상 환자 약 1만2000명을 분석한 결과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약 1~2%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수술 부위에 피가 고이는 혈종(hematoma)이며, 드물게 안면 신경 손상으로 감각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Aesthetic Surgery Journal’ 연구에서는 안면거상 환자의 90% 이상이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도 보고됐다. 연구진은 외모 변화가 자존감 향상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비용은 수백만 원부터 3000만 원 이상까지
안면거상술 비용은 수술 범위와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부분적으로 처진 피부를 당기는 미니 거상은 수백만 원대에서 시작하지만 얼굴 깊은 층인 SMAS(스마스)층까지 박리하는 정통 거상술은 1000만~3000만 원 이상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목 거상이나 눈썹 거상 등 다른 시술이 함께 진행될 경우 비용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보다 수술 방식과 의료진의 경험, 사후 관리 체계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성형수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건강 상태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상담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