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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US스틸 매각 공식 불허할 듯…일본제철 반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11 09:33
2024년 12월 11일 09시 33분
입력
2024-12-11 09:32
2024년 12월 11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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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정치가 진정한 국가안보 이익보다 우위여선 안 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자국 철강기업 US스틸 매각을 공식 불허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 당사자인 일본제철은 반발하는 모양새다.
10일(현지시각) 재팬타임스와 CNA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조만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141억 달러(약 20조2292억 원) 규모에 달하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거래를 공식 저지할 계획이다.
US스틸은 1901년 설립된 미국 철강 산업 내 상징적 기업으로, 일본제철이 지난해부터 인수를 추진했다. 그러나 이번 대선 국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모두 해당 거래에 반대했다.
해당 거래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심의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CFIUS는 오는 22~23일까지 바이든 대통령에게 심의 결과를 회부해야 한다. 그간 CFIUS가 국가안보 우려를 지적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CFIUS의 심의 결과가 정확히 어떤 방향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심의에 참여한 위원회 구성원 중에는 분명 US스틸 매각이 국가안보 측면에서 우려를 제기한다는 입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제철은 반발하는 분위기다. NHK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해당 보도가 나오자 “미국의 정의와 공정성, 법 제도를 믿는다”라며 “공정한 결론을 위해 US스틸과 협동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제철은 “정치가 진정한 국가안보상 이익보다 우위에 있는 상태가 계속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며 이번 거래가 “중국으로부터의 위협에 대항해 미국 경제 및 국가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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