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베이징, 틱톡 난민 샤오홍슈 대거 망명에 화들짝…왜?
뉴스1
업데이트
2025-01-17 10:58
2025년 1월 17일 10시 58분
입력
2025-01-17 10:01
2025년 1월 17일 10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해당 기사 - SCMP 갈무리
미국이 틱톡 금지를 추진하자 스스로를 ‘틱톡 난민’이라고 부르는 미국인들이 중국 앱 ‘샤오홍슈’에 대거 유입되자 중국 검열 당국이 화들짝 놀라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미국인들이 중국 앱에 대거 유입돼 검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 때문이다.
틱톡 난민들의 샤오홍슈 대거 망명은 중국에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미국인들이 중국 앱에 대거 유입되는 것은 중국 앱의 우수성을 널리 선전할 호재다. 그러나 검열에는 큰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국가 보안을 이유로 틱톡에 1월 19일까지 틱톡 미국 사업부를 매각하지 않으면 사용을 금지한다고 통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만 1억7000만 명에 이르는 틱톡 사용자들이 스스로를 ‘틱톡 난민’이라고 부르며 또 다른 중국 앱인 샤오홍슈로 대거 몰려가고 있는 것.
실제 최근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샤오홍슈다.
샤오홍슈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약 3억 명이며, 틱톡과 인트스그램을 혼합한 구조다.
샤오홍슈 사용자의 72%가 MZ세대(1981년부터 2010년까지 출생자)일 정도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곳에서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뷰티, 패션, 여행, 맛집 정보 등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미국인들이 몰려오자 샤오홍슈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샤오홍슈는 ‘틱톡 난민’이라는 해시태그들 달고 샤오홍슈에 적응하는 각종 팁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사용자들은 샤오홍슈에 가입하며 스스로 ‘중국 스파이’라고 부르고 있다. 틱톡이 중국에 의해 스파이 및 정치 조작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미국 정부를 조롱하는 것이다.
틱톡 금지 시간이 다가오자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은 중국 정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틱톡을 인수하게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발표는 없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점포 64개-주식…이원모 前비서관 재산 433억
‘정보 유출’ SKT에 1348억 역대 최대 과징금
“현대오일뱅크 페놀 폐수 불법배출” 1761억 과징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