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문제 언급…“러 유리한 우크라 휴전은 중국에 잘못된 메시지 준다”
“우크라전 올바르게 끝나야…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 이뤄져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에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이 러시아를 편드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15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MSC)의 한 토론회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두고 “러시아가 승자가 되는 방법”이라며 “(이는)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잘못된 메시지를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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