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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쟁통에도 사랑은 꽃핀다…되레 출산 늘어난 이스라엘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06 10:47
2025년 3월 6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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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직후인 2023년11월~2024년1월 임신 늘어
17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이스라엘 연대 지지 집회에서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 회원 및 참가자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있다. 2023.10.17. [서울=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과 17개월째 전쟁을 이어온 이스라엘에서 출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이스라엘 인구 당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약 18만1000명으로, 2023년 17만25000명보다 4.9% 늘었다고 보도했다.
월별로 보면 출생아는 지난해 8~10월에 집중됐는데, 특히 9월 출생아 수는 총 1만596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3% 증가했다.
와이넷은 “임신 기간을 고려하면 지난해 9월에 출산한 여성 대부분은 전쟁 발발 직후인 2023년 11월~2024년 1월에 임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와이넷은 “통계상 올해 2월까지도 출산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전국의 산부인과 병동이 가득 차고 있고, 일부는 이를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서 나타난 ‘베이비붐’ 현상에 비교한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의료기업 레우미트 헬스케어의 실로모 윙커는 전쟁 후 출산 급증은 국제적으로 나타나는 보편적 현상이며,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때에도 마찬가지였다고 짚었다.
다만 “베이비붐은 통상 전쟁이 끝난 후에 일어난다”며 최근 출산 급증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스라엘은 초정통파 유대교인 하레디 등이 자녀를 많이 둬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높은 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2년 이스라엘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약 2.9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OECD 평균은 1.5명이며, 한국은 최저인 0.7명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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