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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최대 무기고 중 한 곳 대규모 폭발…비상사태 선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23 10:39
2025년 4월 23일 10시 39분
입력
2025-04-23 10:39
2025년 4월 23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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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북동쪽 블라디미르 지역 영내
ⓒ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러시아 최대 무기고 중 한 곳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타스통신, RT 등에 따르면 폭발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약 75㎞ 떨어진 블라디미르주(州) 키르자흐 마을 인근에서 보고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후 이 지역 군부대 영내에 화재가 발생해 탄약이 폭발했다고 확인했다.
이곳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530㎞ 떨어진 곳에 위치한 러시아 주요 미사일 및 포병국 산하 제51병기고로, 러시아에서 가장 큰 무기고 중 하나라고 우크라이나 언론은 보도했다.
해당 무기고엔 중구경 포탄과 대공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가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30분께 일련의 강력한 폭발을 보고했으며, 12㎞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확인되는 거대한 연기 구름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주민들은 군 시설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난 뒤 2차 폭발이 계속됐다고 전했다.
현지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지역으로 통하는 도로를 폐쇄했다.
알렉산드르 아브데예프 블라디미르 주지사는 폭발로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인근 주택 일부도 폭발로 파손됐다.
러시아 당국은 인근 바르소보와 미르니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군부대 1곳과 7개 마을 등에서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벨루우소프 국방부 장관은 특별 수사위원회 구성을 지시했다. 안드레이 불리 국방부 차관이 이끄는 수사위원회는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계획이다.
한편 이 곳에선 2022년 6월 22일에도 하역 작업 중 탄약이 폭발해 군인 3명과 민간 전문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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