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와 1000명씩의 포로교환 위해 국방부 준비회의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5월 23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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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로우국방장관, 이스탄불 회의서 결정된 포로교환 준비
개전 이후 지금까지 총 64회 교환, 우크라군 4700명 풀려나

[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1000명 대 1000명의 포로교환을 준비하기 위해서 긴급 회의를 열었다고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루스템 우메로우 국장장관이 지난 5월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양측이 합의했던 포로 교환을 실행하기 위해서 이를 지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실, 국방정보부, 국가안보실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포로교환 과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 우리는 지금 러시아 쪽에서 제출한 포로 명단에 포함된 사람들에 대해 한명 한명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에 포로로 잡혀 있는 우크라이나 인들의 귀환은 우크라 정부가 여전히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3월부터 최근까지 총 64회에 걸쳐서 포로교환을 실행했다. 그렇게 해서 석방된 우크라이나군은 4700명이 넘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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