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2025 대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나이지리아 중부서 홍수로 마을 침수…사망자 최소 111명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31 02:38
2025년 5월 31일 02시 38분
입력
2025-05-31 02:38
2025년 5월 31일 02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희생자 수 계속 증가…인근 댐 붕괴로 상황 악화
주택 완전히 담겨…“열악한 인프라로 피해 커져”
AP뉴시스
나이지리아 중부 니제르주의 시장 마을 모크와가 폭우로 침수되면서 최소 111명이 사망했다.
30일(현지 시간) AP 등에 따르면 니제르주 당국자들은 현재까지 확인된 홍수 피해 사망자가 최소 111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희생자가 88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브라힘 아두 니제르주 후세이니트 니제르주 소방청 대변인은 오후 시신 최소 23구가 추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수색이 계속되면서 사망자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후세이니트 대변인은 “시신이 추가 운반되고 있으며, 아직 집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과 사진에는 홍수로 주택이 완전히 혹은 부분 침수된 모습이 담겼다. 허리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에서 주민들이 가재도구를 챙기거나 다른 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홍수는 전날 몇 시간 동안 계속된 집중 호우로 발생했다. 주민과 지방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인근 마을에서 댐이 붕괴해 상황이 악화됐다.
지브릴 무레기 모크와 지방정부 의장은 열악한 인프라가 홍수 피해를 키웠다며,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 프로젝트 일환으로 모크와에 수로를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크와는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서쪽으로 약 220㎞ 떨어진 상업 중심지다. 남부 상인들과 북부 농민들이 모여 식량을 거래하는 곳이다.
지난해 9월 나이지리아 북동부 마이두구리에서도 폭우와 댐 붕괴로 심각한 홍수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이재민 수백만 명이 발생했었다. 보고하람 반군 활동으로 인도주의적 위기는 더욱 악화됐다.
나이지리아는 계절적 홍수에 자주 시달리고 있다. 특히 모크와 같은 니제르강과 베누에강 유역에 위치한 지역이 큰 피해를 입는다.
북부 지역은 기후 변화로 가뭄 장기화가 악화하고 있는데, 짧은 우기 강우량이 집중돼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먹사니즘’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우선 추진할 듯
“교회선거, ‘금권선거’란 말도 나와…선거제도 개혁돼야”
北 구축함, 복구 위해 나진항 이동중…러 기술지원 받을 듯
창 닫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