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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과잉진압’ LA 시위현장…마이크 든 호주 기자 다리에 고무탄 직격
뉴스1
업데이트
2025-06-09 16:43
2025년 6월 9일 16시 43분
입력
2025-06-09 16:42
2025년 6월 9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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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호소하다 현장 벗어나…호주 녹색당 “美 정부에 항의해야”
8일 LA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로런토머시 기자가 방송 도중 다리에 고무탄을 맞았다. 〈출처=나인뉴스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8일(현지시간) 이민 단속 반대 시위 현장에 있던 기자가 취재 도중 고무탄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호주 나인뉴스(9News)의 미국 특파원인 로런 토머시 기자는 LA 시내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인근 시위를 취재하던 도중 경찰이 발사한 고무탄에 다리를 맞았다.
이 장면은 나인뉴스 카메라에 그대로 찍혔고,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토머시 기자와 영상 기자 방향으로 총을 겨누고 발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토머시는 카메라를 보며 “몇 시간의 대치 끝에 상황이 급격히 악화했고 LA 경찰이 기마경찰을 동원해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을 발사하며 LA 도심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발언하던 중이었다.
LA 시위 취재 현장서 고무탄을 맞은 로런 토머시 기자. 〈출처=소셜미디어 엑스〉
고무탄을 맞은 직후 토머시는 고통을 호소하며 다리를 붙잡았고, 근처에 있던 시민은 경찰을 향해 “당신 방금 기자를 쐈다!”라고 비난했다. 토머시는 “괜찮다”고 답하며 현장을 벗어났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LA ICE 사무실이 위치한 257 E 템플 스트리트로 확인됐다. LA 경찰은 이 지역의 시위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언론인들에게 “작전으로부터 안전거리를 유지하라”고 사전 공지했다.
이후 나인뉴스는 성명을 내고 “로런 토머시 기자가 고무탄에 맞았다”며 “로런과 카메라 기자는 안전하며 이 사건을 취재하는 임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호주 녹색당의 세라 핸슨-영 상원의원은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를 향해 “충격적이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미국 행정부에 긴급 해명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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