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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쌀값 반년 만에 2주 연속 하락…비축미 20만 톤 추가 공급 방침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10 11:45
2025년 6월 10일 11시 45분
입력
2025-06-10 11:44
2025년 6월 10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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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에 약 4만원…전년 동기 대비 2배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직원이 그릇에 밥을 담고 있다. 2025.06.10 도쿄=AP 뉴시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일본의 쌀값이 6개월 만에 2주 연속 하락했다.
10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5월26일~6월1일 기준 쌀 5㎏ 평균 소매가격이 전주보다 37엔 내린 4223엔(약 3만95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쌀값이 2주 연속 내린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입찰을 통해 유통된 저가 비축미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5월31일부터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되기 시작한 ‘반값 비축미’는 이번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전년 동기(2136엔)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쌀값 하락을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일본 정부는 비축미 20만 톤을 추가 방출할 계획도 밝혔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은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 격) 후 기자회견에서 2020년산과 2021년산 비축미를 각각 10만 톤씩, 총 20만 톤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2020년산 비축미가 방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소비자에게 빠르고 저렴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늦추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5㎏당 예상 소매가격은 2021년산이 약 1800엔(약 1만6800원), 2020년산은 약 1700엔(약 1만6000원)으로 예상했다.
농림수산성은 지금까지 일반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총 61만 톤의 비축미 방출을 발표했다.
2024년 6월 말 기준 비축미 재고는 91만 톤으로, 이번에 20만 톤이 추가로 공급되면 재고는 최대 약 10만 톤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재고 수준에 대해 “과거 사례를 봐도 재해 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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