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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쓰나미 온 줄”…포르투갈 하늘 뒤덮은 ‘이 구름’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02 09:36
2025년 7월 2일 09시 36분
입력
2025-07-02 09:36
2025년 7월 2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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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근 잇단 폭우와 뇌우, 우박 등 불안정한 기상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포르투갈에서 희귀한 구름이 목격돼 화제다.
1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포르투갈 서부의 프라이아 데 부아르코스 해변을 비롯한 북부·중부 해안 지역에 거대한 두루마리 모양의 ‘롤 구름(Roll Cloud)’이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루마리 구름이라고도 불리는 이 구름은 거대하고 길쭉한 파이프 형태로, 수평으로 길게 펼쳐지는 독특한 외형을 지녔다.
BBC웨더의 사라 키스-루카스는 “(롤 구름은) 뇌우 근처에서 형성되는 일종의 아치형 구름”이라며 “바다 위의 차갑고 습한 공기가 육지의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를 만나 빠르게 응축, 공기가 구름 위아래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흐르며 독특한 형태가 형성된다”라고 전했다.
기후 전문가 마리오 마르케스도 “낮 동안 지표면에서 가열된 뜨거운 공기를 해 질 무렵의 차가운 공기가 위로 밀어올리며 형성되는 구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르투갈에서는 롤 구름이 드물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워 보일 수도 있지만 그저 아름다운 구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구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처음엔 파도인 줄 알았다”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화려한 경고다” “왠지 불길한 징조처럼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름이 관측된 당일 포르투갈 일부 지역의 최고 기온은 섭씨 46.6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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