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모스크에서 열린 종교행사에 참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AP=뉴시스
이란 신정일치 체제의 상징 인물이며 최고 권력자인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과의 전쟁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메네이가 공개된 일정을 소화한 것은 지난달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처음이다.
5일(현지 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하메네이가 이날 테헤란에서 열린 애도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시아파 최대 기념일 아슈라를 하루 앞두고 열린 애도식이었다. 아슈라는 1400년 전 ‘이맘’(최고 종교지도자) 후세인의 비극적 순교를 기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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