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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레이킹 배드’ 현실로…좀비 마약 제조한 화학교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8 01:49
2025년 7월 18일 01시 49분
입력
2025-07-18 01:49
2025년 7월 18일 0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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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도에서 30대 화학교사가 무려 7500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분량의 ‘좀비 마약’ 메페트론을 제조한 혐의로 체포됐다.
17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8일 마약 단속국(NCB)가 인도 라자스탄주 스리 강가나가르의 교사 두 명을 메페트론을 제조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메페트론은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대체하는 신종 마약으로 다량 흡입시 사람의 목을 물어뜯는 현상을 보여 ‘좀비 마약’으로 불리고 있다.
인도 현지 경찰에 따르면 라자스탄 주 스리 강가나가르의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35세 화학교사 A씨와 같은 도시의 공립 학교에서 근무하는 25세 과학교사 B씨가 임대로 아파트를 빌려 마약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단속국은 이들이 제조한 메페드론 780g을 압수했으며, 아세톤, 벤젠, 탄산수소나트륨, 브롬 등 합성 마약 제조에 사용된 전구체 화학물질과 실험실 장비도 다수 압수했다.
압수한 마약은 약 75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에 달한다.
마약단속국은 “이들이 중간 유통책을 통해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두 교사는 “15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빚을 갚기 위해 마약 제조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인도 현지에서는 고등학교 화학 교사가 마약을 제조하는 내용의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브레이킹 배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최고의 흥행을 이끌었던 미국 드라마로 화학 교사가 필로폰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며 마약왕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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