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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정부 이어 소뱅도 인텔에 투자, 인텔 연일 대형 호재
뉴스1
입력
2025-08-19 11:12
2025년 8월 19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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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턴어라운드 기회 잡은 듯
인텔 일일 주가추이-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미국 정부가 인텔에 1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알려진 데 이어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이하 소뱅)가 18일(현지 시각) 인텔에 2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해 인텔이 연일 대형 호재를 맞고 있다.
이날 인텔은 손 회장이 이끄는 소뱅이 인텔에 2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현재 인텔의 시총은 약 1000억달러다. 소뱅이 20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약 2%를 인수하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 5.58% 급등한 24.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3.36% 급락, 마감했었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손 회장과 나는 수십 년 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가 인텔에 준 신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소뱅은 IT업계의 글로벌 큰 손이다.
2016년 소뱅은 약 320억 달러를 투입, 네덜란드의 칩 설계업체 Arm을 인수했었다. Arm의 현재 가치는 약 1500억 달러에 달한다.
소뱅은 이뿐 아니라 올해 3월, 또 다른 칩 설계업체인 암페레 컴퓨팅을 65억달러에 인수했었다.
앞서 지난주 미국 언론은 정부가 인텔에 대규모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이어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정부가 인텔에 약 1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블룸버그 갈무리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칩 및 과학법’을 근거로 인텔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이용, 인텔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칩 및 과학법은 전 행정부인 바이든 행정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인텔은 모두 109억달러의 관련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지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의 인텔 지분 인수는 지난주 이뤄진 탄 인텔 CEO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회동에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호재에도 인텔은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3% 이상 급락했었다. 이는 미국 정부의 투자 소식으로 지난 14일~15일 주가가 10% 정도 폭등,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뱅의 투자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인텔은 6% 가까이 급등, 반전했다.
미국 정부와 인텔로부터 잇달아 투자를 받음에 따라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이 부진을 털고 턴어라운드할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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