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의 책상’서 설명하는 李대통령…백악관 사진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9월 2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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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백악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백악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31일 공개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 있는 ‘결단의 책상(Resolute desk)’에 손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순간이 담겼다. 결단의 책상은 미국 대통령 전용 책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자랑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법안과 정책 등에 서명할 때 사용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B-2 스텔스기 모형을 바라보고 있다. 2025.08.31.(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B-2 스텔스기 모형을 바라보고 있다. 2025.08.31.(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이 대통령이 B-2 스텔스기 모형을 바라보는 순간도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당시 “한국은 미 군사 장비의 주요 구매국”이라며 B-2 스텔스 폭격기를 거론했었다. B-2 스텔스 폭격기는 올 6월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한밤의 망치)’ 작전에 투입됐다.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워싱턴DC 백악관 웨스트윙 입구를 나서고 있다. (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뉴스1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워싱턴DC 백악관 웨스트윙 입구를 나서고 있다. (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뉴스1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미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뉴스1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미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후 오벌오피스에서 트럼프의 화보집을 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측 회담 참석자들에게 선물할 ‘마가’(MAGA) 모자에 서명하고 있다. 2025.08.31.(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후 오벌오피스에서 트럼프의 화보집을 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측 회담 참석자들에게 선물할 ‘마가’(MAGA) 모자에 서명하고 있다. 2025.08.31.(백악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이 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백악관 웨스트윙 입구를 나서는 순간, 이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서명하는 모습,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트럼프 화보집을 보는 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측 회담 참석자들에게 선물할 ‘마가’(MAGA) 모자에 서명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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