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지구 귀환 중 산소 부족하다”는 말에…日여성, 940만원 사기 당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03 11:10
2025년 9월 3일 11시 1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일본에서 한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만난 ‘우주 비행사’를 사칭한 남성에게 속아 100만엔(약 940만원)을 편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 HBK는 2일 최근 삿포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로맨스 스캠(온라인 연애 사기)을 당해 100만엔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지난 7월 중순 SNS에서 자신을 ‘우주 비행사’라고 소개한 남성과 알게 돼 메시지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남성은 최근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 중인데 공격을 받아 산소가 부족하다”며 “산소를 구매하려면 전자화폐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여성은 이에 속아 지난달 30일 삿포로시 테이네구의 편의점 5곳에서 총 100만엔 상당의 전자화폐를 구매해 전달했다.
그러나 이후 남성과의 연락이 끊겼다. 가족에게 사실을 털어놓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피해 여성은 조사 과정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상대에게 연애 감정을 갖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신종 보이스 피싱 수법으로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서는 한편, SNS를 통해 금전이나 전자화폐를 요구받을 경우 사기를 의심하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칸쵸에 내 이름이? “이거 찾겠다고 3봉지나 뜯었다”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돈 철학 “추구하지만 얽매이지는 않는다”
美 ‘보험성 금리인하’ 단행, 코스피 방향성도 위로 잡아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