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막내아들 이렇게 컸어?…‘그때 그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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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막내아들 비기 잭슨(23)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외곽 고급 주거지인 칼라바사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성인이 된 비기는 지난달 30일 칼라바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테슬라를 타고 한 베이커리에 들른 비기는 회색 티셔츠에 녹색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포착됐다.

마이클 잭슨의 세 자녀 중 막내인 비기는 공개석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형, 누나와 달리 오랜 시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비기는 2002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으며, 생후 9개월 때 마이클 잭슨이 독일 베를린 4층 호텔 발코니에서 팬들에게 아기를 보여준다며 아기를 들어 보여 논란이 됐던 바로 그 아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잭슨은 호텔앞 광장에 모여있는 팬들에게 아이를 보여주려는 듯 호텔 창문 베란다 밖으로 아이를 들어 보였다. 하얀 타월로 얼굴을 감싸고 있던 아이는 발버둥 치는 모습이었고, 아이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팬들이 비명을 지르자 잭슨은 웃는 표정으로 다시 아이를 끌어올렸다. 이 사건은 많은 비판을 받았고, 잭슨도 나중에 “충동적인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성인이 된 그는 여전히 사생활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연애나 개인적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한편 그의 형 프린스 잭슨(28)은 배우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최근 8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몰리 쉬어망과의 약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나 패리스 잭슨(27)은 가수이자 모델, 배우로 최근 약혼자와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은 2009년 프로포플을 수면 보조제로 투여한 후 심정지로 50세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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