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인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최고등급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Commander)를 수훈했다,
박 감독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 영화제에서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최고등급인 코망되르 메달을 수여받았다.
1975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 예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코망되르(Commandeur), 오피시에(Officier), 슈발리에(Chevalier) 등 세 등급 중 코망되르는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 공식 시사회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레드카페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6/뉴스1 코망되르를 받은 한국인은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5월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찬욱 감독이 네 번째다.
한편, 박 감독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