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명 규모 역대 최대 단독 행사…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출시 4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5일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의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개와 동시에 빠르게 소진돼 현재는 품절된 상태다.
이번 팬 페스티벌은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이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총 5000명의 유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전시 공간과 무대 공연, 체험 부스, 2차 창작물 상점, 굿즈 스토어 등이 마련된다. 모든 공간은 쉐도우밀크 쿠키가 지휘하는 ‘거짓의 세상’이라는 컨셉으로 연출돼,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쿠키런: 킹덤의 김이환 PD가 참여하는 토크쇼를 비롯해,강수진·김예림 성우 초대석, 쿠키런: 킹덤 OST 합주 공연, 그리고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토리를 담은 탈춤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팬 페스티벌의 사전 티켓 예매는 이날부터 쿠키런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일반 입장권 가격은 3000원이며, 한정판 굿즈 패키지가 포함된 VIP 입장권은 8만 원에 판매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팬 페스티벌을 통해 유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쿠키런 세계관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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