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소식] 국내 최대 규모 화상 전문병원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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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 전문병원이다. 최근 5년 동안 1만3500여 건의 화상 수술을 집도하고 화상 입원과 외래 환자 수가 약 3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작년 7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한 후 중증 화상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화상 입원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최대 25인 동시 치료가 가능한 최신식 다인용 체임버 2대를 활용해 현재까지 화상 입원 환자에게 약 7200건의 치료를 시행했으며 올해 중으로 체임버 1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고압 산소 치료는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에서 고농도 산소를 흡입해 세포 활성도를 높이고 혈관 신생을 촉진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화상 환자의 상처 치유 기간을 단축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며 피부이식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화상 외 당뇨발, 욕창 등 난치성 창상 환자의 치료 기간과 합병증도 줄일 수 있다.

특히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다인용 체임버는 기존 1인용 체임버와 달리 치료하는 동안 의료진이 함께 있을 수 있어 응급 상황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허준 병원장은 “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화상과 일반 외상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상 치료로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스동아#건강#의학#한림대한강성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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