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협업툴 ‘플로우(flow)’의 개발사인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AI Agent ‘다글로(daglo)’를 운영하는 AI 전문 기업 액션파워(공동대표 조홍식 이지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플로우 사용자 대상 AI 기반 음성·영상 텍스트 변환 및 지식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드라스체크는 액션파워의 통합 AI 솔루션 ‘다글로(daglo)’를 플로우의 부가서비스로 연동한다.
다글로는 음성 및 영상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요약·분석하여 지식 정보로 전환하는 기능을 갖춘 AI 솔루션으로, 회의, 인터뷰, 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다글로는 자사 개발 음성 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녹음 환경에서 약 95%의 인식 정확도를 제공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변환된 결과물은 DOC, HWP, XLSX, SRT, XML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됐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플로우 내 회의 녹음 기능을 강화하고, △음성 기반 회의록 자동 생성 △키워드 요약 △편집 기능 등을 포함한 AI 기반 지식 관리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웹 기반 워드 편집기를 통해 하이라이트, 볼드 처리 등 직관적인 편집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 사용자들이 더 이상 회의록을 일일이 정리하지 않아도 되도록, AI 기술을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액션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션파워 이지화 공동대표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고 있는 AI Agent 다글로가 플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직장인의 업무 방식을 더욱 빠르게 개선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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