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싶어”
난임 전문병원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이 지난 20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발전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원장은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동산병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이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난임 환자들의 임신과 출산을 돕는 일이 곧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해결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진료와 학술 연구를 병행하며 임신율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미라클여성의원은 난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박 원장은 2026년 개원을 목표로 대규모 난임센터 확장 이전을 준비 중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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