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두허브 게임 마케팅플랫폼 ‘캐시플레이’ MAU 급증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5월 27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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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

코스닥 상장사 FSN은 자회사 두허브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 플랫폼 ‘캐시플레이’의 4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캐시플레이는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게임과 앱테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미션 달성을 통해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저 관심을 유도하는 사전 예약부터 앱 설치, 인 앱 플레이, 인 앱 액션 및 리텐션 달성까지 게임 마케팅 측면에서도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보상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으기 탭’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게임 플레이형 앱테크 외에도 비게임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앱테크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함께 진행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캐시플레이는 지난 2023년 11월 론칭 이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및 일일 활성 이용자 수(av.DAU)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118% 증가했다. 이와 함께 게임플레이 유저 수는 88% 증가했고, 그에 따른 월간 매출 역시 5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캐시플레이는 150여개의 게임 파트너사와 500여개의 게임을 통해 검증된 모바일 게임 마케팅 플랫폼이다. 대형 게임사부터 중소형 게임사까지 캐시플레이와 함께하고 있으며, 주요 클라이언트로는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라인게임즈, 컴투스, NHN 등이 있다. 높은 유저 유지율은 물론, 우수한 IAA(인앱광고) 매출 상승률도 보이고 있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는 “캐시플레이는 이미 검증된 모바일 게임 마케팅 플랫폼으로 게임과 앱테크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찾고 있다”며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올해에는 MAU, 매출, 유저수 등 각종 지표들이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FSN은 각 카테고리별 핵심 플랫폼을 론칭, 운영하는 플랫폼 상생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캐시플레이 외에도 모바일 애드네트워크 ‘카울리’,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 탈모의학 커뮤니티 ‘대다모’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핵심 플랫폼들을 운영 중이다. 우수한 성장세와 함께 고부가가치 사업이기도 한만큼, 광고 마케팅, 브랜드 상생 사업과 더불어 향후 FSN의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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