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소식] ‘수지 접합 분야’ 대구-경북서 유일… W병원 ‘필수특화 기능 사업’ 선정

W병원이 보건복지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수지 접합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W병원이 선정됐다.

정부에서 수지 접합 전문병원이라는 제도를 처음 만들 당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W병원에 와서 자문을 구하고 전문병원 인증의 기준으로 삼았던 만큼 W병원은 대한민국 수지 접합전문병원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W병원은 2008년 개원한 이후 수지 접합과 정형 관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전국적으로 독보적인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정형 관절 및 수지 접합 두 분야에서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특히 수지 접합 전문병원으로는 5회 연속 지정받으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W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지 접합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으로 다양한 임상 사례 확보와 함께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대한의학회로부터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아 매년 세부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

W병원은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만 11명이 상주하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수지 접합 전문병원이다.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가 24시간 돌아가면서 진료 및 수술을 하는 시스템을 갖춰 진료 공백이 없다. W병원 내 다른 진료과와의 협진을 통해 수술 경과와 만족도가 높다. 이는 전문병원이라고 하더라도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가 2∼3명에 불과한 타 병원과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것이다. 수술 성공률도 절단 사고의 경우 환자가 거부하거나 수술을 못할 컨디션을 제외하고는 접합 시도율 100%에 성공률은 87%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