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유방암병원 10주년·갑상선병원 20주년 기념 청암심포지엄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11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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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이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및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 기념으로 연 청암심포지엄에서 유방 갑상선병원 실적 발표를 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제공
대림성모병원이 9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및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 기념, 청암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료계 및 제약·바이오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림성모병원은 협력 병의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자 매년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헬리코박터균 완전 정복 △발작 유형으로 보는 뇌전증 분류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 유도하 조직검사 임상 경험 △유방암의 항암치료: 좌절이 희망으로 △초음파 유도 갑상선 중재 치료: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대림성모병원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및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을 맞아, 각각 김성원 이사장(유방외과)과 성진용 갑상선병원장(영상의학과)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원 이사장은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과 갑상선질환 분야에서 축적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실현해 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 여정을 성찰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깊게 감사드리며, 대림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병원으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과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을 맞아, 병원이 추구해 온 진료 철학과 그 간 성과를 집약한 기념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에는 주요 진료 실적, 연구 활동, 사회공헌 등 병원의 지난 여정을 기록하고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 백서는 대림성모병원 공식 홈페이지(www.drh.c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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