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150병상에서 시작해 현재 약 1000병상으로 규모가 커졌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의료기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과 2023년 등 2차례 인증조사로 92개 기준, 508개 항목 조사를 모두 충족해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라운드’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응급실과 중환자실, 병동 등이 다학제적 노력을 이어가 환자에게 욕창 발생률이 감소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냈다.
중환자실에 1인 격리실을 마련하는 등 다제내성균 예방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병원 안내게시판을 환자에게 편한 방식으로 수리, 보완하고 외래 환자들을 위한 성인 기저귀 교환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 만족도도 향상됐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응급상황을 대비해 산후출혈 패스트 트랙을 지원해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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