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슈퍼문’ 뜬다…보름달 지름 15% 크고, 밝기 30%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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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준 6일 오후 5시 32분 월출 예정

슈퍼문(왼쪽)과 미니문(오른쪽) 크기 비교. (고구려천문과학관 제공) 뉴스1
슈퍼문(왼쪽)과 미니문(오른쪽) 크기 비교. (고구려천문과학관 제공) 뉴스1
2025년 추석에는 평소보다 크기가 큰 보름달이 뜰 전망이다.

30일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추석 보름달은 슈퍼문이다. 슈퍼문은 지구와 둥근달의 거리가 35만 8884㎞ 이내일 때 부르는 말이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지난 4월 보름달보다 지름은 약 15%, 밝기는 약 30% 더 밝다.

올해는 추석 보름달을 포함해 11월과 12월 모두 3번 슈퍼문이 뜬다. 가장 큰 달은 오는 11월 5일 밤 10시에 볼 수 있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서울 기준 10월 6일 오후 5시 32분에 뜬다.

이태형 관장은 “추석 연휴 때 ‘달아 달아 밝은 달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과 달맞이 관측 행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 관장의 특별 강연과 관측 행사에 참여하려면 고구려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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