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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추석 보름달은 언제? 6일 오후 5시32분 떠
뉴스1
입력
2025-10-03 08:10
2025년 10월 3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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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둥근달은 8일 새벽
별박사 이태형 관장 “간절히 원하면 이뤄질 것”
보름달(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추석 보름달에 간절히 소원을 빌면 이뤄질 지 ‘별박사’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에게 물었다.
3일 이 관장은 먼저 올해 추석 보름달은 오는 6일 오후 5시 32분에 뜬다고 했다.
사람들이 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이유는 달은 풍요의 상징으로 인류에게 오랫동안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
이 관장은 달에 소원을 비는 행위는 달의 힘이나 운이 함께 한다는 믿음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보름달은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다는 게 이 관장의 설명이다.
그런데 사실 추석이나 정월대보름 같은 명절은 완벽하게 둥근 보름달이 아니다. 보름날 달이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음력을 세는 방식 때문이다. 해와 달, 지구가 일직선이 돼 달을 볼 수 없을 때를 삭(朔)이라고 하는데, 삭이 되는 날이 바로 음력 1일이다.
달의 모양이 삭에서 다음 삭까지 변하는 주기는 29.5일이고 이 주기를 삭망월이라고 한다. 삭과 삭 사이의 중간에 망(望)이 있기 때문에 삭에서 망까지는 평균 14.75일 정도가 걸린다. 망은 달이 완전히 둥근 상태를 말한다.
망은 지구를 기준으로 삭에서 180도 되는 위치에 있다. 음력 15일 저녁이라도 실제로는 삭에서 14일이 안 지난 것이기 때문에 달이 망에 못 미친다.
이 관장은 “서양에서 말하는 풀문과 우리 보름달은 다르다”면서도 “보름달에 간절히 소원을 빌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간절히 원하는 만큼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맞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3일부터 10일(6일은 제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달맞이 행사를 연다. 달맞이 행사는 별박사 이 관장의 특강과 천체 관측으로 진행한다.
아르테미스 계획 등 우주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으려면 이 관장의 ‘별박사의 3분우주’ 유튜브나 포스트, 블로그를 보면 된다.
(충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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