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3기 신도시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투자집행 활성화 등을 위해 신입사원 345명 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지난해 9월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한 뒤 약 3개월 현장 수습을 거쳐 정식 사원으로 임명됐다.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공주택 건설, 3기 신도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현장으로 배치가 완료됐다. 345명 중 5급 311명, 6급 34명이다.
이날 임용식에서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채용으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와 3기 신도시 조성 본격화 등 주택 물량 확대 정책에 따라 부족해진 일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LH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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