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은 내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의 도약에 나선다.
폭스바겐그룹은 내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그룹은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을 통해 고객 삶에 영감을 주는 차량과 기술, 디지털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그룹 최초로 총 6일에 걸쳐 제품 프레젠테이션과 관련 산업계 및 정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기조연설 및 패널토크, 자동차와 기술 분야의 최신 주제를 다루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사용하기 쉽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이러한 이해가 그룹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우리의 강력한 브랜드들과 함께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이들이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룹의 목표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전기차 공개와 아이코닉한 제품, 핵심기술 분야에서의 선구적인 혁신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힘과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IAA 기간 동안 폭스바겐그룹은 처음으로 6일에 걸쳐 자동차 산업 및 첨단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먼저 오프닝 및 미디어 워크숍이 열리는 9월 7일에는 엔트리급 전기차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신차를 공개한다. 코어 브랜드 그룹의 새로운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는 최고의 자동차 기술을 모든 이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레시브 브랜드 그룹과 스포트 럭셔리 브랜드 그룹의 혁신적인 모델들도 이번 무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8일에는 선도적인 기술 기업들과 함께 차량용 AI 및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지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서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심층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9일에는 속도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로써 AI가 얼마나 폭넓게 활용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른 산업 리더들과 함께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유럽의 경제적 및 기술적 혁신과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는 폭스바겐그룹 테크놀로지의 기술 소개,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연구와 교육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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