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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100명이 일자리 28개 놓고 경쟁… 26년 만의 구직난

      [사설]100명이 일자리 28개 놓고 경쟁… 26년 만의 구직난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가 지난달 0.28까지 떨어졌다.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에서 집계한 1월 구직 인원은 47만9000명인데, 신규 일자리(구인 인원)는 13만5000명에 그친 것이다. 100명이 고작 28개의 일자리를 놓고 경쟁한다는 얘기다. 이 같…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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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위기 수습 비전 없이 ‘남 탓’만 한 權 대표 연설… 집권여당 맞나

      [사설]위기 수습 비전 없이 ‘남 탓’만 한 權 대표 연설… 집권여당 맞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12·3 계엄 사태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짤막한 사과 이후에는 민생 추경과 반도체 특별법 통과의 필요성을 잠시 언급했을 뿐 “국정 위기 유발자는 이재…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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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중현 칼럼]이재명의 ‘脫이념’ 연설에 빠져 있는 것들

      [박중현 칼럼]이재명의 ‘脫이념’ 연설에 빠져 있는 것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그제 연설만큼 국회 교섭단체 연설이 주목받는 경우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최근 반대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지지자가 보기에도 아찔할 정도로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우(右)클릭’ 급변침을 추진한 영향이 크다. ‘성장’이란 말이 29번 등장한 이번 연설은 우파…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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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윤완준]‘바이든-날리면’, 계엄으로 끝난 尹 퇴행의 시작

      [오늘과 내일/윤완준]‘바이든-날리면’, 계엄으로 끝난 尹 퇴행의 시작

      2022년 ‘바이든-날리면’ 논란 때 실은 대통령실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론이 제기됐다고 한다. 경위가 어떻든 부적절한 표현에는 사과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한때 사과 문안도 검토됐지만 묵살됐다는 게 당시 대통령실 인사의 얘기다. 당시 대통령실은 “이 XX들이 승인 안…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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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3시간 전 흉기 구입

      [영상]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3시간 전 흉기 구입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 A 씨가 8세 학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가운데 이 교사가 범행 약 3시간 전 학교 인근 주방용품 전문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9분경…

      • 2025-02-11
    • 지름 40m 싱크홀에 주민 불안… 日 인프라 노후화 현실 드러나[글로벌 현장을 가다/이상훈]

      지름 40m 싱크홀에 주민 불안… 日 인프라 노후화 현실 드러나[글로벌 현장을 가다/이상훈]

      《7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현 야시오(八潮)시. 도쿄 도심에서 북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인구 9만 명의 작은 도시다. 서민 주택과 중소기업 공장 등이 많은 평범한 수도권 위성도시이지만, 지난달 28일 도로가 푹 꺼지는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뒤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됐다. 애초 평범…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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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손대면 톡! 하고”

      [고양이 눈]“손대면 톡! 하고”

      잘 포장된 과일을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봐달라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라는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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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주의’에 함축된 미국인들의 속내[콜린 마샬 한국 블로그]

      ‘트럼프주의’에 함축된 미국인들의 속내[콜린 마샬 한국 블로그]

      미국 캘리포니아에 계시는 어머니와 마지막으로 통화했을 때 어머니는 내가 한국에 사는 것이 다행이라고 하셨다. 지난달에 도널드 트럼프가 두 번째로 대통령에 취임한 것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다. 현재 문제는 트럼프 그 자체뿐만 아니라 트럼프 때문에 미국에서 심화되는 내부 투쟁과 정치적…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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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아가야 할 때 vs 멈춰야 할 때[서광원의 자연과 삶]〈101〉

      나아가야 할 때 vs 멈춰야 할 때[서광원의 자연과 삶]〈101〉

      때는 1910년, 아이나르 미켈센 대위가 이끄는 덴마크 원정대는 그린란드에서 악전고투를 벌인다. 임무는 두 가지. 3년 전 먼저 탐험을 떠났다 실종된 1차 원정대원 세 사람의 유해를 찾는 것과 상황이 허락하면 그들이 하기로 했던 임무를 하는 것이다. 1차 원정대의 임무는 그린란드 북동…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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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NA 기술로 암 치료할 것”… 코로나 백신 개발 이끈 무모한 비전[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

      “mRNA 기술로 암 치료할 것”… 코로나 백신 개발 이끈 무모한 비전[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

      《2020년 초, 전 세계인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도 5년이 흘렀다. 처음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라는 불안감 속에서 공포를 느꼈던 때가 생생하다. 지금의 일상 회복에는 무엇보다 수많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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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의 목적[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43〉

      정치의 목적[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43〉

      “부끄러운 줄 아시오!” ―추창민 ‘광해, 왕이 된 남자’“적당히들 하시오. 적당히들! 대체 이 나라가 누구 나라요? 뭐라? 이 땅이 오랑캐에게 짓밟혀도 상관이 없다고? 명 황제가 그리 좋으시면 나라를 통째로 갖다가 바치시든가! 부끄러운 줄 아시오!” 추창민 감독의 영화 ‘광해, 왕이…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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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테말라, 새벽에 버스 계곡으로 떨어져 55명 사망

      과테말라, 새벽에 버스 계곡으로 떨어져 55명 사망

      중미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외곽에서 10일 새벽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최소한 55명이 사망했다.AP 통신에 따르면 현장에서 53구의 시신이 수습되었고 병원으로 옮겨진 승객 중 2명도 사망했다.새벽 4시 반 무렵 다리에서 차량 여러 대가 충돌하던 중 버스가 교량 아래의 가파른 협…

      • 2025-02-11
    • 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 선거 위한 선거인명부 추첨…14일까지 열람

      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 선거 위한 선거인명부 추첨…14일까지 열람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인명부 추첨이 진행됐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날 축구회관에서 선거인명부 작성을 위한 추첨을 진행했다”고 공시했다.이어 “추첨 현장에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각 후보자 측 선거사무원 1명씩 총 5명이 참관…

      • 2025-02-11
    • 이집트 대통령 “가자인 이주 없이 가자 재건해야” 확실히 해

      이집트 대통령 “가자인 이주 없이 가자 재건해야” 확실히 해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11일 ‘팔레스타인인 이주 없이 가자 지구 재건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이집트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덴마크의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문으로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요르단과 이집트가 가자의 팔…

      • 2025-02-11
    • 尹, 헌재서 “계엄때 군인이 시민에 폭행당했다” 주장

      尹, 헌재서 “계엄때 군인이 시민에 폭행당했다”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군인이 억압이나 공격을 가한 사실이 없다”면서 “오히려 경비, 질서 유지를 하러 간 군인이 시민에게 폭행당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7차 변론기일…

      • 2025-02-11
    • 검찰, ‘일본도 살인사건’ 30대 남성 1심 무기징역 선고에 항소

      검찰, ‘일본도 살인사건’ 30대 남성 1심 무기징역 선고에 항소

      이웃 주민을 일본도로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백 모 씨(38)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법원에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백 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후 11시 27분쯤 서울 은평…

      • 2025-02-11
    • 수면마취 상태로 피부 미용 시술받던 30대 사망…경찰 수사

      수면마취 상태로 피부 미용 시술받던 30대 사망…경찰 수사

      한 피부과 의원에서 수면마취 상태로 시술받던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피부과 의사 A 씨(40대)를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자신이 운영하는 피부과 의원에서 30대…

      •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