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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호 “檢서 사실대로 진술-서명”…尹의 의원 체포 지시 인정

      조지호 “檢서 사실대로 진술-서명”…尹의 의원 체포 지시 인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증인으로 출석한 조지호 경찰청장이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받을 때 사실대로 진술했고, 검토 후 서명과 날인을 했다고 증언했다. 형사재판 피고인이란 이유로 대부분 질의에 답변을 거부하면서도,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 체포 지시 등을 받았다고 진술한 검…

      • 2025-02-20
    • 탁구 신유빈, 아시안컵 예선서 일본에 패…1승 1패

      탁구 신유빈, 아시안컵 예선서 일본에 패…1승 1패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제34회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에 역전패를 당했다.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예선 6조 2차전에서 세계 6위 하리모토에 게임 스코어 1-3(11-8 10-12 5-11 8-11)으로 졌다.국…

      • 2025-02-20
    • [사설]尹 탄핵 심판, 25일 최후진술… 이젠 결정과 승복의 시간

      [사설]尹 탄핵 심판, 25일 최후진술… 이젠 결정과 승복의 시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25일 종결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국회 측의 최후변론, 양측 최후진술을 들은 뒤 변론 절차를 끝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안 인용 여부에 대한 헌재의 결정은 3월 중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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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국정협의회, 추경·반도체법·연금 합의 불발… 한시가 급한데

      [사설]국정협의회, 추경·반도체법·연금 합의 불발… 한시가 급한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첫 여야정 4자 국정협의회에서 2시간가량 마주 앉았다. 하지만 3대 핵심 안건인 추가경정예산, 반도체특별법, 국민연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추가 실무회의에서 재논…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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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특검, 설거지 수사라도 해야 한다[오늘과 내일/신광영]

      내란 특검, 설거지 수사라도 해야 한다[오늘과 내일/신광영]

      12·3 비상계엄 이후 내란죄로 기소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11명이지만 이들의 공소장은 사실상 하나다. 공소장별로 피고인만 다를 뿐 목차와 내용이 거의 같다. 윤 대통령이 계엄 전후 어떤 지시를 했고, 군경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상세히 재구성하는 데 분량의 대부분이 할애돼 …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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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가 만난 사람]“한국의 불행한 대통령들, 대권 차지해 다 쓸어버리려는 탓”

      [데스크가 만난 사람]“한국의 불행한 대통령들, 대권 차지해 다 쓸어버리려는 탓”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넣기 좋아하는 나라.” 김대중 대통령 시절 남한의 ‘타락상’을 묘사한 북한 소설 ‘아, 조국’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한다. 출간 연도가 노무현 대통령 집권 2년 차인 2004년. 이후로도 역대 대통령들의 끝은 좋지 않았다.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가 이 문제에 관…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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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수정]인플레 이기는 정권은 없다… 물가안정 정책 최우선 둬야

      [광화문에서/신수정]인플레 이기는 정권은 없다… 물가안정 정책 최우선 둬야

      요즘 주부들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 인상이 이어지자 마감 할인 시간에 맞춰 장을 본다는 이들이 늘었다. 이 시간에 장을 보려고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녁 식사 시간을 오후 8시 정도로 미룬 경우도 있다. 웬만한 점심 외식 메뉴가 1만 원을 훌쩍 넘자 식당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의점과 …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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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이철희]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뒷짐 지고 볼 것인가?

      [동아시론/이철희]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뒷짐 지고 볼 것인가?

      꽤 오랜 기간 우리 사회에는 자식이 부모보다 더 나은 삶을 살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적어도 필자의 부모 세대는 그랬다. ‘좋은 시절’에 태어난 세대의 행운이 가끔씩 부러울지언정, 본인보다 자식이, 자식보다 손자가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생애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아마도 부모 세대의 …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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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어릴 적부터 한 축구… 한 주만 건너뛰어도 몸이 찌뿌둥”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어릴 적부터 한 축구… 한 주만 건너뛰어도 몸이 찌뿌둥”

      이재성 변호사(54·창해종합법률사무소)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학창 시절은 물론 군대, 사회생활 하면서도 축구는 늘 그의 곁에 있었다. 지금도 매주 일요일 월계축구회 회원으로 녹색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제 고향이 전북 장수라는 시골이었는데 어렸을 때 아이들이 놀 게 없으…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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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R 인사이트]‘서두름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법

      [HBR 인사이트]‘서두름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법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짧은 시간 안에 더 큰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은 직장인들을 지치게 만든다. 5만6000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조사 결과, 응답자의 45%는 지난 1년간 업무량이 크게 늘었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직장에서 변화가 지나치게 빠르다고 느꼈다. 이처…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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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과자 다섯 알에 빚진 편지[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호두과자 다섯 알에 빚진 편지[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어떤 기억은 사무쳐 평생 잊지 못할 이름으로 남기도 한다. 나는 우유를 보면 재호가 떠오른다. 눈사람을 보면 고은이 떠오르고, 손으로 접은 쪽지를 보면 우정이, 카세트테이프를 보면 기원이 떠오른다. 재호, 고은, 우정, 기원. 누군가에겐 평범한 이름들이 나에게는 우유와 눈사람과 쪽지와…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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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상 차려 나눠먹기… ‘배려와 존중’의 한식 철학[권대영의 K푸드 인문학]

      한 상 차려 나눠먹기… ‘배려와 존중’의 한식 철학[권대영의 K푸드 인문학]

      한식의 본질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우리나라 음식의 철학은 과연 있는가? 있으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당연히 있다. 따뜻한 마음, 바로 ‘정(情)’이다. 한마디로 ‘따뜻한 밥 끼의 대접’이다. 특히 집안에 어른이 있을 경우 아무리 바빠도 삼시 세끼 항상 새로 …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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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옥의 파장[이준식의 한시 한 수]〈304〉

      여옥의 파장[이준식의 한시 한 수]〈304〉

      그대여, 그대여! 침상엔 골풀 방석이 깔리고 쟁반엔 생선이 있구려.북쪽에는 착한 형이 살고 동쪽엔 어린 여동생이 살고 있소.밭에는 푸릇푸릇한 기장과 마늘, 술단지엔 거품이 동동 뜨는 탁주.기장 먹을 수 있고 탁주 마실 수 있으니 그대여, 그대여, 살만하지 않은가요.머리 풀고 강물로 내…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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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성장의 방정식은 정부 지원 아닌 ‘규제 해소’[기고/이기대]

      스타트업 성장의 방정식은 정부 지원 아닌 ‘규제 해소’[기고/이기대]

      스타트업은 이제 일반 명사가 되었다.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새로 창업한 회사’겠지만, 현실적 정의는 투자를 받아 성장하는 신생 기업이다. 스타트업 창업은 범세계적인 현상이었다. 2014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특집 기사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 붐을 ‘캄브리아기 생물 대폭발’에…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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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렴으로 입원 중 교황…“농담 주고받을 정도 상태 호전”

      폐렴으로 입원 중 교황…“농담 주고받을 정도 상태 호전”

      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교황이 병원에서 6일을 보낸 이후 침대에서 식사를 하는 등 병세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마테오 브루니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혈액 …

      • 2025-02-20
    • 김준호♥김지민, 7월13일 결혼 “인생 재밌게 살기로 했다”

      김준호♥김지민, 7월13일 결혼 “인생 재밌게 살기로 했다”

      코미디언 김준호(50)·김지민(41)이 오는 7월13일 결혼한다.김지민은 2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됐다”며 자필 편지를 올렸다.“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김준호와의 지난날을 돌아봤다.김지민은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

      •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