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외국인 주장 전성시대…린가드 완델손 세징야 ‘완장’
“주장 완장을 찬다는 건 특별한 일이다. 팀의 리더가 돼 즐겁다.”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FC서울의 린가드(33)는 작년 6월 부상을 당한 기성용(36) 대신 임시 주장을 맡은 뒤 이렇게 말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한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름값만 놓고 …
- 2025-01-21
“주장 완장을 찬다는 건 특별한 일이다. 팀의 리더가 돼 즐겁다.”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FC서울의 린가드(33)는 작년 6월 부상을 당한 기성용(36) 대신 임시 주장을 맡은 뒤 이렇게 말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한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름값만 놓고 …
지난해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1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을 넘나드는 주식 투자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환위험 분산(헤지)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중 외국환 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는 689억6000만 달러(약 99조2…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현장에 있던 유튜버를 포함한 보수 유튜버들에게 설 선물을 보내기로 해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유튜버들이 선동한 게 아니고 단지 상황을 알린 것”이라고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17일 미국 뉴욕 JFK 공항을 경유해 워싱턴DC에 도착한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이 글로벌 정·재계 인사를 잇달아 만나고 있다.21일 신세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초대로 워싱턴을 찾아 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피고인 전원을 사면하고 유죄 판결을 받은 14명을 감형 조치했다. 트럼프는 법무장관에게 “현재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을 즉시 석방하고 진행중인 모든 기소를 기각하라”고 명령했다. ◆ 1.6 의회 폭동 관련자 전원…
20년 이상 제주의 골목상권을 지켜온 터줏대감도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경기침체에 더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까지 겹치며 어느 때보다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건입동 대진횟집에서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제주도…
정부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4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기획재정부는 21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기관 지정안 의결에 따라 작년 대비 4개 기관이 …
MBK파트너스·영풍이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전제로 한 이사 선임 안건 상정에 반대하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의안상정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이어 ‘신꾸’(신발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텀꾸’(텀블러 꾸미기)까지. 스티커, 열쇠고리 등 소품을 이용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꾸미기’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소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5년 재계약 대상 39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외야수 홍창기는 지난해 연봉 5억1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인상률 27.5%) 오른 6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에이전트(FA)를 제외하고 팀 내 최고 연봉 선…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가 배달 음식을 받으러 현관문을 연 순간 집 안으로 침입해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건 관련 유족들이 법정에 출석해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피고인은 또 피해자와 교제할 당시 피해자를 수차례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추가로 받고 있는 …
21일 오전 11시24분 경기 안성시 한 제약공장에 불이 났다.불은 신고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에 의해 53분 만인 낮 12시17분 꺼졌다.불이 난 공장에는 제4류위험물인 알코올류 9만ℓ가량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화동과 알코올류 보관장소가 떨어져 있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시…
간헐적 단식이 비만인 사람의 체중 감량과 심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추가됐다.간헐적 단식은 식이요법 중 하나다. 식사와 단식을 정기적으로 반복하여 일정시간 이상 공복 시간을 인위적으로 유지한다. 어떤 음식을 먹는 지보다 언제 먹는 지에 초점을 맞춘다. 하루 중 특정 시간대…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북극 한파로 인해 호텔에서 취임식을 봤다고 전했다.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취임식장(워싱턴 시내 캐피털 원 아레나) 행사에 2만 명이 초대됐지만 가보니 엄두가…
자신의 팬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출신 이아름 씨(31)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사기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씨는 지난 2023년 말부터 팬과 지인들로부터 금전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일부 피해자…
병무청이 최근 부실근무로 논란이 된 가수 송민호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자 출·퇴근 확인 절차 등을 도입한다. 병무청은 21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목표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병역의 공정성 …
2024시즌을 휩쓴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2)이 역대 프로 4년 차 최고 연봉인 5억원을 받는다. KIA는 “김도영이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지난 시즌 연봉 1억원보다 4억원 인상된 5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도영의 연봉 5억원은 KBO리그 역…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새해 소비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올해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제품은 직접 체험한 후 구매하는 ‘실용적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업들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적법한 계엄 선포였다고 주장하면서 보석 석방을 호소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1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의 보석 심문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