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나 여기 있어”… 대전 공장 화재 희생자 눈물 속 첫 발인
“엄마가 미안하다. 우리 아들 고생만 시키고, 아들 보고 싶어서 어쩌냐 이 엄마는.” 25일 오전 8시 반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애끓는 통곡과 울음이 뒤섞였다. 이곳에서는 20일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14명 가운데 최모 씨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유족은 액자 속 고…
- 2026-03-26

“엄마가 미안하다. 우리 아들 고생만 시키고, 아들 보고 싶어서 어쩌냐 이 엄마는.” 25일 오전 8시 반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애끓는 통곡과 울음이 뒤섞였다. 이곳에서는 20일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14명 가운데 최모 씨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유족은 액자 속 고…

6년 전 세 살배기 친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유족의 반대 등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25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김모 씨(구속)의 신상을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

25일 오전 필리핀에서 국내로 송환된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박왕열은 이날 오전 7시 16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호송팀에 양팔을 붙잡힌 채 모습을 드러낸 그는 검은색 야구모자를 눌러쓴 차림이었다. 수갑을 찬 손은 검은…
![[단독]합수본 “전재수 받은 시계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6/133607071.5.jpg)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사진)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까르띠에 명품 시계를 구체적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합수본 안팎에 따르면 합수본은 전 의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

“404 좌표 밖의 지점 404 The new era era.”(키키 ‘404’) “RUDE! 이랬다저랬다 No rule. 꽤나 뻔뻔한 Attitude.”(하츠투하츠 ‘RUDE!’) 지난해 데뷔해 올해 초 새로운 노래를 선보인 걸그룹 ‘키키’와 ‘하츠투하츠’. 두 그룹의 곡들은 각각 …

최근 풍력발전기 화재로 작업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북 영덕군이 사고가 난 풍력발전기 운영사인 영덕풍력발전㈜에 빌려줬던 발전단지 땅을 회수하기로 했다. 풍력발전기 운영 자체를 불가능하게 해 낡은 발전기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23일 사고가 난…

21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낯선 서가에 책 표지와 제목을 종이로 가린 ‘블라인드 북’들이 줄지어 놓였다. “이곳에서 사랑은, 드디어 영원하다”라는 문구가 쓰인 종이를 넘기자 황인찬 시인의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문학동네)가 모습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문구는 시집 속…

“봄바람도 저물고 꽃 역시 가버릴 테니(春風且暮又卷歸), 부디 꽃을 대하는 데 망설이지 마시길(愼勿對花還草草).” 고려 이규보(李奎報)는 취중에 문인 이담지(李湛之)에게 써준 시에서 만발하는 꽃을 제때 만끽하라고 권했다. 비단처럼 화사한 봄기운에 알록달록 수놓인 봄꽃을 바라보는 기쁨은…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9단지 전용면적 58㎡는 지난달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110만 원에 계약됐다. 이 단지는 2830채 규모지만, 전용 41∼79㎡ 전 평형대에 월세 매물은 단 9건이었다. 전세 매물도 5건 수준이다. 인근에서 영업하는 공인중개사는 “월세는 보증금에 따라 천차…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BEXPO·4월 2∼5일·사진)와 ‘국제선명상대회’(4월 3∼5일)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과 인근 봉은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색즉시O O즉시색, 당신이 좋아하는 O놀이’. 대승불교의 핵심인 ‘공(空)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

2026 프로야구가 28일 정규시즌의 막을 올린다. 올해 순위 경쟁 판도에는 ‘아시아쿼터 선수’라는 전에 없던 변수가 생겼다. 시범경기 기간 가장 큰 기대를 모은 선수는 ‘대만 특급’ 왕옌청(25·한화)이다. 왕옌청은 시범경기에서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12와 3분의 1이닝을 평균자책…

지난해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이 2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13만 명은 국내 거주자가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었고, 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 25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국립공원 24곳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205만 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5일 성동구 응봉산에서 만개한 개나리를 시민들이 촬영하고 있다.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다.

최근 전국 최고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4, 5월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월은 강수량도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4월 평균기온은 평년(최근…

올 1월 약 2만7000명의 아기가 태어나 1월 기준으로 7년 만에 출생아 수가 가장 많았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1명에 육박해 연초부터 출생률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가 결정되는 유럽 플레이오프(PO)가 27일 개막한다. 유럽 PO는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각 조 2위를 한 12개국과 네이션스리그 성적을 토대로 PO에 진출한 4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4개 패스(path)로 나뉘어 토너먼트를 치른…

올해 연봉이 200만 달러(약 30억 원)에 불과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5일 MLB 선수들의 최근 1년간 수입을 조사해 상위 10명을 발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홍보모델에 선정된 12명의 선수가 25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열린 2026 KLPGA투어 시즌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15일 태국 방콕에서 리쥬란 챔피언십을 마치고 돌아온 KLPGA투어는 4월 …

“내가 버린 쓰레기 무게를 재고, 나만의 쓰레기 줄이기 노하우를 공유해요.” 22일 시민 참여형 캠페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 안내 영상을 틀자 다음과 같은 안내가 나왔다. 이 캠페인은 100일 동안 종량제봉투로 버리는 생활폐기물을 줄여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종…
![[오늘의 운세/3월 26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6/133610743.1.jpg)
● 쥐48년 속마음 보이지 말고 사람 너무 믿지 말 것. 60년 운수 좋은 날, 답답하고 힘들었던 일이 풀리는 날. 72년 인간관계 좋아지고 서로 마음이 통할 수 있다. 84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할 것. 96년 겸손의 미덕과 승자의 아량이 필요. 08년 학업운 상승,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