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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채색 옷 투표’ BTS-아이유… 정치논란 차단

      ‘무채색 옷 투표’ BTS-아이유… 정치논란 차단

      “여러분, 오늘 꼭 투표하세요.” 가수 겸 배우 윤은혜는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를 마친 뒤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한 짤막한 글을 올렸다. 투표 ‘인증 사진’은 신중을 기했다. 옷은 무채색으로 입었고, 투표소 현수막을 가리키는 손은 이모티콘…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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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장서, 야구훈련장서, 씨름장서 한 표

      결혼식장서, 야구훈련장서, 씨름장서 한 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유권자들은 전국 곳곳에 마련된 ‘이색 투표소’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서울 구로구의 한 결혼식장(첫 번째 사진), 중구의 청구초교 실내 야구훈련장(두 번째 사진),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씨름장(세 번째 사진)에서 투표가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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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유대주의 희생양’ 佛 드레퓌스, 131년만에 준장 진급

      ‘反유대주의 희생양’ 佛 드레퓌스, 131년만에 준장 진급

      프랑스 하원이 2일(현지 시간) 19세기 말 반(反)유대주의 물결로 인해 독일 간첩이란 누명을 쓰고 복역해 역사적 논란이 된 알프레드 드레퓌스(1859∼1935·그림)를 준장으로 승격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이른바 ‘드레퓌스 사건’이 발생한 지 131년 만으로, 미국 등에서 여전히 논란…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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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강두연 별세 外

      ◇강두연 씨 별세·하승철 경남 하동군수 모친상=3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55-750-8448 ◇문형자 씨 별세·전기석 전 연세대 교수 준석 전 KBS 부장 국진 전 포남초교 교감 인진 전 주문진여중 교사 양진 명지대 교수 모친상·안종석 가온조세정…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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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하고 또 투표 시도… “후보 이름 안보여” 용지 찢기도

      사전투표하고 또 투표 시도… “후보 이름 안보여” 용지 찢기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전국 곳곳의 투표소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사전투표를 한 뒤 다시 투표를 시도하거나 투표 과정을 촬영하려는 유권자가 있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난동을 피우는 이도 있었다.● 대리투표-동명이인 투표 신고까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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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지형서도 시속 14㎞, 사족 로봇 국내 개발

      장애 지형서도 시속 14㎞, 사족 로봇 국내 개발

      국내 연구진이 계단이나 벽, 장애물 등이 있는 복잡한 지형에서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사족 보행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재난 현장이나 산악 수색 등 사람이 투입되기 어려운 환경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3일 KAIST는 황보제민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벽, 계단, 징검다리 등 불연속…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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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게이츠 “남은 재산 275조원 아프리카에 기부”

      빌 게이츠 “남은 재산 275조원 아프리카에 기부”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 빌 게이츠(70·사진)가 남은 재산 2000억 달러(약 275조 원)의 대부분을 아프리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게이츠는 2일(현지 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AU) 회의에서 “아프리카의 모든 국…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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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시마 요미우리 명예감독 별세

      나가시마 요미우리 명예감독 별세

      일본 야구의 상징적인 존재인 나가시마 시게오 요미우리 종신 명예감독(사진)이 3일 일본 도쿄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58년 요미우리에 입단한 나가시마 감독은 오사다하루(왕정치)와 함께 ‘ON포’를 구성해 요미우리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통산 17시즌 동안 타…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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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홧김에 불… 봉제공장 화재로 5명 사상, “여직원과 다툰 사장이 시너 뿌리고 불붙여”

      또 홧김에 불… 봉제공장 화재로 5명 사상, “여직원과 다툰 사장이 시너 뿌리고 불붙여”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임금 체불 문제를 둘러싸고 직원과 다투던 공장 사장이 홧김에 불을 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35분경 신당동의 한 5층짜리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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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비평 첫 도입 최창섭 교수 별세

      방송비평 첫 도입 최창섭 교수 별세

      1970년대 국내에 방송 비평을 도입한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사진)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한국방송비평회장, 한국언론학회장, 한국미디어교육학회장, 한국문화콘텐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부인 박진자 씨와 아들 재훈 씨, 딸 진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있다.…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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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두 아들 살해 40대, 車에서 수면제 먹인후 바다 돌진

      아내-두 아들 살해 40대, 車에서 수면제 먹인후 바다 돌진

      수면제를 먹인 가족들을 승용차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해 사망케 한 뒤 홀로 탈출한 40대 남성이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 남성은 수면제를 영양제라고 속여 두 아들에게 먹인 것으로 파악됐다.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지모 씨(49)는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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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를 입고 미술관에 온 패션

      시대를 입고 미술관에 온 패션

      빛에 바랜 검은 코트 22벌이 반원형으로 늘어서 있다. 각기 다른 무늬와 색을 품은 코트들은 디자이너 지용킴이 자연광에 옷감을 노출해 무늬를 만드는 ‘선블리치(Sun-Bleach)’ 기법으로 제작했다. 공장식 대량생산으로는 재현하기 힘든 태양과 바람의 흔적이 새겨진 옷들. 마치 세월을…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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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티파니 이어 까르띠에 개인정보 유출… 명품업체 보안 구멍

      디올과 티파니에 이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에서도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명품 업체들의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원인으로 부실한 보안 관리와 미흡한 정보 보호 인식이 지목되고 있다.3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일부 고객에게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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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사율 14% ‘침습 A군 연쇄상구균’ 국내 상륙

      해외에서 급증하는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국내에서도 확인되면서 질병관리청이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치사율이 14.4%에 달하는 만큼, 당국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질병청의 의뢰로 진행한 ‘국내 침습성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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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韓 성장률 1.5%→1.0%로 또 낮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하향 조정했다고 3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발표한 전망치(1.5%)보다 0.5%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주요 20개국(G20) 중 미국(―0.6%포인트)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함께 두 번째로 큰 하향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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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화산 폭발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화산 폭발

      2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있는 유럽 최대 활화산 에트나산의 남동쪽 분화구에서 화산재와 가스 구름이 치솟고 있다. 화산재는 최대 6.5km 상공까지 치솟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탈리아 당국은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관광객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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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韓-中 아동 등 국제입양 금지해야”

      스웨덴에서 한국과 중국 등에서 자국으로 입양된 아동 중 인신매매를 포함한 불법 입양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제 입양을 금지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 기관인 입양위원회(입양위)의 안나 싱어 위원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2021년 10월부터…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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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 야성적 음악에 서구 팬들 난리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 야성적 음악에 서구 팬들 난리

      “이 모든 걸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지.” 손으로 가린 얼굴 사이로 보이는 입에서 변조된 기계음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어 ‘버블티’ ‘테슬라’ ‘프라이드 치킨’ ‘할리우드 파티’까지, 접점이 없어 보이는 단어들이 마구 튀어나온다. 배경엔 공사장을 연상케 하는 쇳소리와 기괴한 음들…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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