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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비 산불’ 대구 함지산 다시 번져… 주민대피-국가소방동원 다시 발령

      ‘좀비 산불’ 대구 함지산 다시 번져… 주민대피-국가소방동원 다시 발령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주불을 진화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번졌다. 강풍을 타고 잔불이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다시 발령했고, 인근 주민 약 3000명에게는 긴급 대피 문자가 발송됐다. ‘도심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안전 문제로 수리온…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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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도로에 또 1.2m 깊이 싱크홀

      강동구 도로에 또 1.2m 깊이 싱크홀

      30일 오후 3시 35분경 서울 강동구 성내동 길동 사거리에 가로 2.5m, 세로 3m, 깊이 1.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강동구는 상수도 밸브 파손으로 인한 누수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복구 작업 때문에 3개 차로가 통제됐다.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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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종근 “계엄 한달전 尹 참석한 만찬서 ‘방첩사 선관위로, 수방사 국회로’ 들어”

      곽종근 “계엄 한달전 尹 참석한 만찬서 ‘방첩사 선관위로, 수방사 국회로’ 들어”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두 달 전부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서 국회 등 병력을 투입해 확보해야 할 장소에 관한 지시를 받았다는 군사령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계엄 수개월 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김 전 장관, 군사령관들 사이에 계엄 지시가 오갔다는 것이다. 30일 중앙지역…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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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고위직 자녀 등 8명 임용취소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고위직 자녀 등 8명 임용취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30일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의 당사자 8명에 대해 임용취소 결정을 내렸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 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경력 채용)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 절차 등…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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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뇌물 혐의 기소한 검사들 공수처에 고발

      文, 뇌물 혐의 기소한 검사들 공수처에 고발

      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자신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한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검사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문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검찰 수사는 전임 대통령과 그…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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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처가 운영 요양원, 노인 학대-부실 급식” 신고

      “尹처가 운영 요양원, 노인 학대-부실 급식” 신고

      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 학대와 부실 급식 의혹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남양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남양주시 화도읍의 A요양원에서 입소자 학대와 부실 급식 제공 의혹이 담긴 공익신고가 접수됐다. 공익신고에는 해당…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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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증가에도… 가해자 63% 집유-벌금형 솜방망이 처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증가에도… 가해자 63% 집유-벌금형 솜방망이 처벌

      김지인(가명·12) 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팅방에서 스스로 동갑이라고 밝힌 남성과 만났다. 남성은 온라인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고 김 양을 게임에서 이긴 뒤 성적 내용이 담긴 사진, 동영상을 요구했다. 김 양은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했다. 이후 태도가 돌변한 남성은 사진…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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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곳곳 강풍 동반한 비… 수도권 최대 60mm

      오늘 곳곳 강풍 동반한 비… 수도권 최대 60mm

      1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과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격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이날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시간당 10mm 이상 폭우가 쏟아질…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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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 고2 대입때 수시 비중 첫 80% 돌파… 개편前 마지막 수능

      現 고2 대입때 수시 비중 첫 80% 돌파… 개편前 마지막 수능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 모집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인 80.3%로 늘어난다. 의대 정원은 2000명이 증원된 5058명이 반영됐으나 향후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조정될 전망이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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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개한 백양산 철쭉

      만개한 백양산 철쭉

      30일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 정상 부근 철쭉 군락지를 찾은 등산객들이 만개한 철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진구는 1990년 12월 대형 산불로 민둥산이 된 백양산 정상 일대에 2007년부터 산철쭉을 심고 산책길을 조성해 왔다. 매년 4, 5월이면 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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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당 당직자 “상급자가 지속적 성추행” 고소

      조국당 당직자 “상급자가 지속적 성추행” 고소

      조국혁신당 당직자가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30일 정치권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조국혁신당 소속 당직자는 상급자 김모 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인은 김 씨에게 지난해 7, 12월 등에 걸쳐 지속적인 추행을 당했다…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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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3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쇼크’… 트럼프 관세 전쟁 부메랑

      美 3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쇼크’… 트럼프 관세 전쟁 부메랑

      “나는 (관세 협상국에) 예의를 지키고 싶고, 정중하게 하고 싶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그냥 가격을 정하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미시간주 워런의 머콤커뮤니티칼리지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념 집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고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과 미국…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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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가격 옆 관세 표기’, 트럼프 항의 전화에 철회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제품 가격 옆에 관세를 별도 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격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한 것으로 지난달 29일 전해졌다. 이에 아마존은 방침을 바꿔 관세 표시를 하지 않기로 했다.이번 사태는 미국 …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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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제품에 125% 보복관세’ 외치던 中… 의약품 등 면세 목록, 기업에 비공식 통보

      ‘미국 제품에 125% 보복관세’ 외치던 中… 의약품 등 면세 목록, 기업에 비공식 통보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125% 보복 관세를 적용하지 않는 품목을 정리한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자국 기업들에 비공식적으로 통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달 29일 전했다. 최근 확인된 일부 반도체 품목, 의약품 외에도 산업용 화학물질인 에탄이 추가 면세 대상에 포함된 것으…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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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전 하마스에 기습 당한 노바 음악축제 희생자 추도

      2년 전 하마스에 기습 당한 노바 음악축제 희생자 추도

      30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에서 시민들이 현충일을 맞아 2023년 10월 하마스 기습 공격 당시 이곳에서 열린 ‘노바 음악축제’에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휴전 협상이 결렬된 후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 작전을 확대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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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AI반도체 판매제한, 동맹-우방국에도 확대 검토”

      “美 AI반도체 판매제한, 동맹-우방국에도 확대 검토”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한국 등 주요 동맹국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판매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원칙을 깨고, 각국 정부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별도의 판매 상한선을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달 29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간 미국은 중…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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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게 증여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게 증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82)이 본인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를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53)에게 증여하기로 했다. 아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57)이 이 총괄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 10%를 매수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진 증여다. 이 총괄회장의 보유 지분이 정리됨에 따라…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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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끌’ 대신 투자받아 집 마련… 지분형 모기지 나온다

      ‘영끌’ 대신 투자받아 집 마련… 지분형 모기지 나온다

      ‘영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의 지분을 쪼개 매입하는 제도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주택을 주식처럼 만들어 공공이나 민간의 투자금을 끌어와 매수자의 은행 대출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집값 하락 시 손실 부담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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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 전문 실린 ‘1948년 관보 제1호’ 원본 첫 공개

      헌법 전문 실린 ‘1948년 관보 제1호’ 원본 첫 공개

      “사랑하는 동생에게. 뜻하지 않은 너의 편지를 받고 나의 마음이 긴 악몽에서 깨인 듯이 반갑기 한량없다. 긴 세월 모진 세파에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6·25전쟁이 치열하던 1952년, 가족이 무사하다는 동생의 편지를 받고 전선에 나가 있던 한 병사가 쓴 답장이다. 우리 역사의 여…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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