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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두번째 옥중서신 “국민 곁 못지켜 안타깝고 죄송”

      尹, 두번째 옥중서신 “국민 곁 못지켜 안타깝고 죄송”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 인사 형식의 두 번째 옥중 서신을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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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금리 0.25 → 0.5%… 17년만에 최고 수준

      日금리 0.25 → 0.5%… 17년만에 최고 수준

      일본은행(중앙은행)이 24일 단기 정책금리(기준금리)를 연 0.25%에서 0.5%로 올렸다. 지난해 7월(0∼0.1%→0.25%) 이후 6개월 만의 추가 인상이다. 일본은행이 이날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일본 기준금리는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리먼…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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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한수원 ‘UAE 원전 공사비’ 분쟁

      한전-한수원 ‘UAE 원전 공사비’ 분쟁

      한국의 첫 원전 수출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공사비 정산을 두고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법적 분쟁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한전과 한수원은 바라카 원전 최종 정산과 관련해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서 진행될 재판에 대비해 …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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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버스 4중 추돌… 13명 부상

      경부고속도로 버스 4중 추돌… 13명 부상

      24일 오후 6시 7분경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1명이 중상,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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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월 300만원’ 수급자, 37년만에 처음 나와

      국민연금 ‘월 300만원’ 수급자, 37년만에 처음 나와

      국민연금을 매달 300만 원 이상 받는 가입자가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나왔다. 이 가입자는 연금 수령 시기를 5년 늦춰 같은 조건의 다른 수급자들보다 수령액이 증가했다. 2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 1월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 중 월 수령액이 30…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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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년대 ‘큰손’ 장영자 또 사기, 5번째 철창행

      1980년대 ‘큰손’ 장영자 또 사기, 5번째 철창행

      1980년대 수천억 원대 어음 사기로 이른바 ‘큰손’으로 불린 장영자 씨(81·사진)가 다섯 번째 사기를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만기 복역할 경우 총 34년간 옥살이를 하게 된다. 청주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태지영)는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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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2004년 탈북민 468명 전세기 입국 사건

      2004년 탈북민 468명의 전세기 입국 사건을 소개한다. 베트남에서 보호받던 탈북민들은 중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험에 처했지만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전세기를 타고 무사히 입국했다. 탈북민들이 당시의 절박한 상황을 전한다. 인신매매 피해를 겪은 주순희 씨의 가슴 아픈 사연도 전한다.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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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40% vs 국힘 38%… 與 뭉치자 野 결집,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민주 40% vs 국힘 38%… 與 뭉치자 野 결집,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 국민의힘 지지율이 38%라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국민의힘 지지율이 5개월 만에 민주당보다 높게 나왔는데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재역전된 것이다. 여권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결집하는 현상을 보고 민주당 지지층이 위기의식을 느껴…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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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이재명 선거법 2심 지연 안해… 與가 되레 재판부 압박”

      野 “이재명 선거법 2심 지연 안해… 與가 되레 재판부 압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결심공판 일정이 확정되면서 재판 지연 논란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 대표 독주 체제를 향한 야권 내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견제도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4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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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부정선거 동의 않지만 살펴볼 필요”

      권성동 “부정선거 동의 않지만 살펴볼 필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보수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동의를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면서도 “선거 시스템 전반에 대해선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헌법재판소의 탄핵심…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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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조명균 前통일 1심 무죄

      ‘文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조명균 前통일 1심 무죄

      문재인 정부 당시 전 정권 임명 산하기관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중남)는 2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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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댕이와 호캉스” “냥이 종합영양제”… 10조 펫시장 쟁탈전

      “댕댕이와 호캉스” “냥이 종합영양제”… 10조 펫시장 쟁탈전

      《반려동물에 아낌없이 쓰는 ‘펫팸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각광을 받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해서라면 소비를 아끼지 않는 ‘펫팸족’을 잡기 위해 강아지 피부 건강을 돕는 ‘호캉스’ 패키지부터 고양이 영양제까지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반려동물을 가족…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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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골든타임 사수”… ‘펫 앰뷸런스’ 출동합니다

      “반려동물 골든타임 사수”… ‘펫 앰뷸런스’ 출동합니다

      마취에서 깨어난 ‘환자’의 호흡이 가빴다. 기침이 멎질 않았다. 거친 숨소리는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위태로웠다.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한 종양 센터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직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오연성 폐렴이라고 했다. 위에 남아있던 음식…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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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간 불법이민 200만명 추방”… 국경장벽 높이는 트럼프 충신 3인[글로벌 포커스]

      “4년간 불법이민 200만명 추방”… 국경장벽 높이는 트럼프 충신 3인[글로벌 포커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취임 당일부터 강도 높은 반(反)이민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불법 이민자의 망명 금지, 국경장벽 건설 재개, 교회와 학교 같은 장소에…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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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는 것 거의 없는 4차 하청… 금 간 기둥 알면서도 썼다”[히어로콘텐츠/누락③-하]

      “남는 것 거의 없는 4차 하청… 금 간 기둥 알면서도 썼다”[히어로콘텐츠/누락③-하]

      “모르는 척 균열이 있는 기둥을 그냥 박았습니다.”지난해 11월 아파트 건설소장인 정민호(가명) 씨는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을 만난 자리에서 울먹였다. 침묵 뒤에 나온 고백이었다. 그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9월 말이었다.정 씨는 자신이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균열이 간 기둥을 그냥 설…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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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역까지 있어야 하는 공사현장… 철근이 지시대로 박히지 않았다[히어로콘텐츠/누락③-상]

      통역까지 있어야 하는 공사현장… 철근이 지시대로 박히지 않았다[히어로콘텐츠/누락③-상]

      지난해 11월 서울 도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바닥, 벽, 천장 등 사방에 거미줄처럼 철근 가닥들이 시공되고 있었다.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가운데 철근을 담당하는 철근공들은 대부분 외국인이었다. 기자가 다가가 국적을 묻자 서툰 한국어나 짧은 영어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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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좋은 사람 도감

      [책의 향기/밑줄 긋기]좋은 사람 도감

      사진을 부탁했을 때 굳이 묻지 않아도 “세로로도 찍어드릴까요?” 라고 묻는 사람. 식물에 물을 줄 때 말을 거는 사람. 챗GPT에도 존댓말로 질문하는 사람. 지하철 안에서 발이 밟혀도 먼저 ‘죄송하다’고 말하는 사람. 회식 자리에서 자진해서 고기를 굽는 사람.일상에서 마주하는 좋은 사…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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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마음으로 바라본 세상, 너도 궁금하지 않니?

      [어린이 책]마음으로 바라본 세상, 너도 궁금하지 않니?

      이웃집에 새로 이사온 윌리. 창밖에서 윌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애비는 새로운 친구가 생길지도 모른단 기대감에 손을 흔든다. 하지만 윌리는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 다음 날 엄마와 함께 윌리가 인사를 오지만, 애비는 그런 상황이 마뜩지 않다. 손을 흔드는 것도 무시한 애하고 친구가 돼…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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